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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8 양림동 대모험cafe 2019. 3. 9. 23:26
18일에 만나기로 했었던 친구와의 약속......내가 입원해서 미뤄지고 친구 학원때문에 미뤄져서 28일이 되었다. 맨 먼저 도착한 곳은 카레전문점 소코아!! 가게가 되게 좁아서 밖에서 보드에 이름적고 웨이팅을 해야하는 시스템이였다. 진짜 생각보다 엄청 좁았다. 메뉴판에 있는 가게의 모습,, 오른쪽 창문 밑에 작은 문이 진짜 화장실일거라곤 상상도 못함ㅋㅋㅋㅋ 친구가 다녀온 후기로는 정말 들어가기 힘들다고.. 나는 안가길 잘했다고 생각.... 1인 1메뉴라 소코아카레랑 연어동을 시켰다. 카레도 생각보다 작았음... 부족하면 카레랑 밥을 조금씩 더 주신다곤 하는데,,ㅋㅋ 좀그랬다 제일 맛있었던건 맨 오른쪽에 있는 카레였는데 제일 덜 느끼해서 그런거였다. 나머지는 크림이 들어갔는데 맛있는 느끼함이 아니였다ㅠ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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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6 바질 토스트 레시피diary 2019. 3. 9. 22:49
마켓컬리에서 이것저것 사면서 바질을 구매해서, 늘 먹던 레시피로 먹다가 새로운 도전을 해봤다. 우유식빵 위에 계란후라이를 반숙으로 올리고 그 위에 바질을 채썰어서 골고루 올린 다음 케첩과 후추를 살짝 뿌리면 되는 아주 간단한 레시피인데... 이게 진짜 너무 맛있어서 계속 해먹게 됐다ㅋㅋㅋ 헬스장 끝나구 집가는 길에 피시방 들려서 콜오브듀티 ㄱㄱ~~~ 점령전 진짜 대박재밌다 나름 베스트플레이^^ 트레이너선생님이 먹지 말라고 했던 젤리 한달동안 참았으나 위염이 나아지니까 넘 먹고싶어서 결국 봉지 텄다네요 상큼한 체리향과 하리보특유의 질기다고 생각할 정도의 쫄깃한 식감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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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5 병원 입원diary 2019. 3. 9. 22:38
학원 특강 끝나고 이제 좀 방학답게 쉬어보려니까 속이 자주 울렁거리고 토할거 같더니 결국 위액이랑 피까지 나와서,,,ㅠㅠ 병원에서 건강검진이랑 위내시경을 받았다. 수면마취 끝나고 깨어나는데 고딩땐 2시간걸리던게 지금은 30분정도 걸렸다. 운동을 한게 도움이 된건지 그때 얼마나 상태가 엉망진창이였던건지...ㅋㅋ 둘다일지도 모르겠다. 위랑 식도가 둘 다 빨갛게 부어있고 위염, 식도염이 심하다고 꼭 입원을 하라고 하셔서 붙잡히고 말았다. 개강전에 빨리 낫는게 좋으니까 하긴 했는데.. 처음엔 2인실을 나혼자 쓰게 되서 좀 답답해도 참을만했었다. 근데 왠 아줌마가 코막힘이 좀 심한 감기를 달고 입원까지 해가지고 건조하고 토나오는 히터를 하루종일 틀어놓는거.. 주말내내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지나칠정도로 건조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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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4 수강신청과 연어diary 2019. 3. 9. 22:11
수강신청 하는 날이라 아침일찍 피시방을 갔다. 다른건 전공이라 괜찮은데 교양하나 들어야되서 사이버강의를 잡으려고 간거,,, 완전 대성공해서 수,금 공강을 만들었는데 몇몇 친구들은 교양빼고 전공을 하나 더해서 금요일에도 가서 나도 고민중ㅠ 한 5분안에 결정 끝나니까 남은 45분동안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를 해봤다. 처음해보는건데 FPS게임을 좋아하다보니까 스토리깨는것도 실패해도 꿀잼이였음ㅎㅎ 밸런타인데이라고 엄마가 와인에다가 먹을 연어를 사오셨다 ㅎㅎ 완전좋아~~~ 나랑 동생은 아빠에게 초콜릿이랑 로션을 선물했다. 초콜릿이 페레로로쉐여서 와인이랑 잘어울린다고 좋아하셨음ㅋㅋ 와인ㅠㅠ 이모가 스페인에서 사온 대박좋은와인인데 나는 위가 안좋아서 맛도 못보고 연어만 쪼금 먹었다 너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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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1 허브요리 레시피diary 2019. 2. 12. 23:08
감자를 먹기 좋게 한입크기로 썰어서 찬물에 담가뒀다가 삶고 물기를 제거하고, 오븐에 예열한 그릇에 버터를 바르고 감자를 놓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서 180도에 30분 돌리고 뒤집어주고 30분 돌리고 뒤집어주고 20분 더 돌린 뒤에 베이컨을 잘라서 위에 얹고 로즈마리를 살짝 얹고 좀 돌렸다가 로즈마리랑 오래돌리면 쓴맛 날까봐 다시 빼고 5분정도 구우면 완성.......감자오븐구이 사진까지 첨부해서 과정을 쓰면 너무 귀찮으니까 대충 정리했다. 진짜 대박맛있어.....................담에 또 해먹을려고 써놓기!! 마켓컬리에서 산 바질로 샌드위치 해먹은것도 정리해놔야지 토마토 속을 뺴서 조금 다지고, 바질 손질해서 썰고, 소금이랑 후추 약간, 마요네즈, 발사믹 넣고 섞은 뒤에 우유식빵 사이에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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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9 집들이diary 2019. 2. 12. 22:59
엄마따라서 엄마친구분 집에 치킨사들고 놀러갔다. 강아지들이 자유시간이라 풀어져있어서 달려와서 반겨주는데 너무 귀여웠다. 우리집 강아지랑은 다르게 아직 어려서 그런지 엄청 방방 뛰어다니고 장난감도 좋아해서 서로 뻇고 장난치는게 너무 순수해보였다. 찬바람 쌩쌩부는데 강아지들이 귀여워서 한참을 같이 뛰어 놀았다. 집에와서 보니까 같은 자세로 공물고 뛰어오는 사진이 있었다. 살짝 경사가 있어서 내려놓으면 데굴데굴 굴러가는데 못잡아서 계속 따라가는것도 진짜 귀여워ㅜㅜㅜㅜㅜㅜㅜ 어쩌다가 이렇게 앉아있었는진 모르겠지만 깜찍한 투샷,, 집에 들어가서 치킨뜯는데 저기서 쳐다보고 있어서 빵터졌다. 아련한 눈빛,,,,, 아 근데 여기에 정신없이 목도리 놓고와서 넘 슬프다ㅠㅠ 언제 또 가지러가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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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3 모임diary 2019. 2. 12. 22:40
곧 호주로 떠나는 친구와 친구동생에게 조향체험을 해주고 싶어서 모이게 된 2월 3일... 내동생도 데리고 오니까 뜻밖의 가족모임이 되었다ㅋㅋ NC웨이브에 있는 분식뷔페 두끼에서 점심을 먹었다. 처음 가봤는데 잘 몰라서 그런지 아주 만족스럽진 않았음 살짝 아쉽다. 튀김이랑 당면 떡 이런거 다 종류별로 있는데 어떻게 넣을지 감이 안잡힘ㅋㅋ 먹고싶은대로 많이 넣었다가 실패할뻔했다. 맛있어보이는거 다 떄려넣고 끓였는데 그런거 치곤 되게 잘먹었다ㅋㅋㅋ 소스 종류별로 먹어보고 싶었으나 두판이랑 볶음밥 좀 먹고 배불러버림ㅜㅜ 크림소스 넘 많이 넣어서 떡이 안보일 지경이지만 맛있었다. 진짜 감안잡혀서 양조절 실패..넘 안타까움 이 날 하필 비가 쏟아져서 10분 정도면 걸어갈 카페를 버스타고 이동해야 했다. 결국 예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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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6 선데이잼review 2019. 2. 12. 22:17
마켓컬리에서 시켰던 선데이잼 스트로베리 프리저브,,, 3개월 전부터 기다렸는데 오픈하자마자 품절되서 재입고될때까지 엄청 기다렸다 ㅜㅜ 처음엔 그냥 빵에만 발라먹었는데 되게 묽고 시럽같고 별로였다. 식빵을 토스트기에 살짝 굽고 크림치즈랑 생딸기 위에 잼을 발라먹었는데 그렇게 맛있지 않았다. 향은 엄청 싱싱한 딸기향이 나는데 왜이러지 싶었음ㅠ 그런데! 엑설런트에다가 얹어먹으니 진짜 너무 맛있었다. 생딸기처럼 씹히는 맛도 있어 완전 근사한 디저트가 되었다. 딸기시럽 같은 잼이 아이스크림이랑 섞여서 환상적이였다. 그리고 플레인 요거트에도 섞어먹어 봤는데 적당히 달고 맛있는 엄청난 요거트가 되었다. 무슨 잼이 빵보다 다른거에 섞어먹는게 더 맛있지..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대박 맛있어ㅋㅋㅋ 겨울시즌 한정판매라 한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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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5 가버나움movie 2019. 2. 12. 22:03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부모님을 고소하고 싶어요.." 라는 영화 포스터의 문구가 너무 인상깊어서 보게 되었다. 빈민가에서 가난하고 아이들을 키울 능력이 안되면서 화목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바라며 아이를 계속 낳고, 또 감당이 안되서 그 아이들을 거리로 내보내 돈을 벌어오라고 시키는 자인의 부모가 너무 무책임하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게 진짜 배우가 캐스팅되서 하는 연기가 아닌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아역들은 실제로 난민이였고 영화제작이 끝난 후에 가족들과 다른 나라에서 안정적인 삶을 살도록 지원을 받았다는 자막을 보고 또 한번 충격이였다. 이 영화가 던지는 여러 문제들과 비판이 많은 생각을 들게 했다.